기사 메일전송
보성군청 공무원노조–㈜퍼스트펫, 반려동물 장례문화 선진화 업무협약 체결 - 녹차의 고장 보성, 생명존중 가치 담은 공직자 복지 확대… 청정 자연에 걸맞은 품격 있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6-02-23 17:52:29
기사수정

보성군청 공무원노조–㈜퍼스트펫, 반려동물 장례문화 선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녹차의 고장 보성, 생명존중 가치 담은 따뜻한 복지 행정 실현


전남 보성군의 청정 자연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반려동물 장례문화로 확장된다. 보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반려동물 화장·납골 장례 전문업체인 ㈜퍼스트펫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대 흐름에 발맞춘 장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녹차수도’로 불리는 보성군은 푸른 차밭과 청정 해안, 전통과 예향의 멋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특히 보성 녹차밭과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자연과 치유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역 정체성을 형성해 왔다. 이러한 보성의 가치가 이제는 반려동물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존중하는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퍼스트펫은 보성군청 공무원 및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화장, 봉안(납골), 추모 서비스 등 전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비용 지원과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례 전 과정은 위생·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친환경적 절차를 적용해 청정 보성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농촌과 해양, 관광이 어우러진 보성군에는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가구도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성숙해지면서, 공직사회가 먼저 책임 있는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보성군청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보성의 지역 가치에 맞춰 반려동물 장례문화 역시 품격 있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조합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퍼스트펫 측 역시 “보성의 청정 자연과 치유의 이미지를 담은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보호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생명존중과 공동체 배려라는 보성군의 가치를 실천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보성에서, 이제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이별까지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23 17:52:2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