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우 기자
2026년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펫&캣쇼’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반려동물 전문 화장·납골 장례업체 퍼스트펫이 참가해 지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사료, 간식, 의류, 헬스케어 제품을 비롯해 보험, 미용, 장례 서비스까지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문화 확산과 함께 생애 마지막을 책임지는 장례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퍼스트펫은 행사 기간 동안 전문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화장 절차, 개별 화장 시스템, 납골 및 추모 방식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른 합법적 장례 절차와 올바른 사후 처리 방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장에서는 비용, 진행 절차, 추모 공간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이어졌으며, 갑작스러운 이별 상황에 대비해 정보를 미리 확인하려는 보호자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업체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또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준비되어야 한다”며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퍼스트펫은 지역 기반 전문 장례업체로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행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이 단순 용품 시장을 넘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케어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장례 서비스 분야 역시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광주 펫&캣쇼’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이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퍼스트펫의 참여는 지역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의 전문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